제대로 된 여행정보 찾아 책자로 안내 가성비 최고
인솔자 모두 가수 출신 이벤트 연출 등 재미 배가 · 작은 불편도 크게 듣는 고객 최우선 만족도 ‘OK’

02-478628.jpg

알지오 투어 강영옥 대표가 직원들과 여행 관련 전략 회의를 하고 있다. 강 대표는 “여행은 누가 디자인 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만족도가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요즘 지역에서 입소문으로 회자되며 뜨는 여행사가 있다. 여행에 관해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여행을 잘 아는 여행사 ‘㈜알지오 투어(대표 강영옥)’가 그 주인공이다. 여행은 누가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방법과 방향, 질이 달라진다. 베트남 다낭을 예로 든다면 한번 갔다 온 사람과 한번도 갔다 오지 않은 사람, 열여덟 번 이상 갔다 온 사람이 디자인하는 여행은 만족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물론 고객에 따라, 성향에 따라, 부류에 따라, 비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행을 잘 아는 여행사가 디자인한 여행은 분명 다르다. 알지오 투어는 같은 팩키지 여행이라도 자유여행처럼 고객의 사소한 고민거리도 편안하게 해결해주고, 각각의 성향에 맞게 유익하고 알차게 맞춤형 여행을 디자인하고 실행한다.

◇ 기존 여행사와 차별화된 서비스

기존 여행사와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자랑한다. 우선 여행일정 안내를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책자를 만들어 제공한다.

대부분 여행을 갈 때 고객들은 여행관련 정보를 몇 장의 종이로 받는다. 하지만 알지오 투어는 4명이상이면 책자로 만들어 자세히 안내한다. 기장 기본적인 준비물부터 여행코스, 군데군데 사진 찍을 포인트, 맛집 등 필요한 모든 정보를 80페이지 정도의 책자로 만든다. 이어 여행이 끝난 후 모든 과정을 담은 사진으로 앨범을 만들어준다.

두 번째는 음식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기본 반찬에 기호식품도 챙긴다.

외국에 나가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주어도 입에 안 맞으면 맛있는 음식이 아니다. 음식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반찬을 가지고 가는데, 기본적으로 4명이상이면 포장해서 보내드린다. 갓김치, 파김치 등 4종류와 젓갈, 고추, 된장까지 준비해 드린다. 개인이 가지고 갔을 때는 내놓는 게 어색하지만 여행사가 준비해 가면 그런 부분은 없다. 여기에 소주, 커피, 컵라면까지 준비한다. 보통 여행의 총무가 이런 준비를 하지만 모두 여행사의 몫으로 준비한다.

세 번째는 가장 차별화된 서비스의 하나인 인솔자인데 모두 가수출신들로 이벤트 등 재미를 배가 시킨다. 그리고 멀리 나갈 때는 고객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복도 자리를 확보해 제공한다. 10시간 이상 타고 가는데 사실 자리는 24시간 전에 오픈 되는 데 부지런하게 준비하면 그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알지오투어 직원들은 새벽 2-3시에도 일어나 그 자리를 확보해 서비스한다. 이와 함께 목 베개, 슬리퍼, 아답터 등은 여행사의 기본 업무로 챙긴다.

◇ 고객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공정 여행

478628-0.jpg

강영옥 대표가 여행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위). 알지오 투어의 ‘2019 직원 시무식’.

알지오투어의 강점은 여행 현장을 제대로 알고 알차게 기획해 고객에게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여행상품을 제공하는 데 있다.

똑같은 물량을 한개 파는 여행사하고 열개 파는 여행사하고, 100개 파는 여행사하고는 송출인원에 따라서 요금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알지오투어는 단순히 만들어진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한 여행상품을 기획해주고 있다. 똑같은 베트남 다낭을 가더라도 다른 여행사하고는 차원이 다른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게 보여준다. 고객들이 처음에는 비싼 듯한데 실제 가서 보면 이 여행사가 10만원, 20만원 정도 더 싸다는 점을 알게 된다. 그 느낌은 똑같은 돈을 주고 왔는데 다른 여행사 보다 서비스가 더 많다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다. 여행 과정에서 소소하게 들어가는 비용은 여행사가 부담한다. 현지의 옵션 쇼핑도 거의 하지 않는다. 모두 비용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 모든 고객이 만족하는 고품질 여행

알지오투어 강영옥 대표는 30대 때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좋은 여행지, 똑같은 여행지를 가지만 숙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상품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때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고객의 욕구를 100% 반영하는, 소비자가 원하는 여행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창업하게 된 여행사가 지금의 알지오투어다.

알지오투어는 현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사다. 강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하고, 현장의 불편함을 느낄 줄 아는 여행사를 강조한다. 그래야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발로 호텔부터 모든 일정을 직접 해본 후 고객들이 겪을 불편사항을 미리 체크하고 준비하면 만족도가 높은 여행사가 된다는 것이다.

이후 강 대표는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여행을 구상하면서 좀더 많은 물량을 좀 더 나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방법을 모색하다 프랜차이즈 영업을 시작했다. 같이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한 식구가 되어 여행사를 하면 시너지 효과가 상승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남 22개 지자체에 지점을 두는 것을 목표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했는데 현재 14개 지사를 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질 높은 여행문화 만들겠다”

478628-1.jpg


강영옥 대표

알지오 투어를 운영하는 강영옥 대표는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는 여행 전문가다. 학원 교사에서 학습지 지점장, 엘도라도 리조트 이사, 디오션 리조트 본부장 등 탁월한 영업력을 가진 소유자다.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온라인, SNS마케팅을 도입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마인드로 여행문화를 바꾸고 있다.

▲ 여행업을 하게 된 계기는.

-학습지 지점장을 거쳐 신안 증도의 엘도라도 총괄이사로 100% 분양을 이뤄냈다. 이어 여수 디오션리조트도 100% 분양으로 마무리했다. 그때 고객들이 모두 여행을 좋아는 분들이었고, 저에게 여행업을 권유했다. 당시 제 사업을 무엇을 할 까 고민할 때 해보고 싶은 것 중의 하나가 여행사였다. 사람들이 저에게 베풀기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니까 여행업이 제격이라며 추천했다. 당시 1박2일 워크삽 등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용기를 내 여행업을 시작했다.

▲ 실제 여행을 할 때 중요한 요소는.

-기본적으로 여행은 돈과 시간과 건강이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 진짜로 중요한 것은 정보다. 내가 사전에 정보를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은 현장에서 경험하는 것이 다르다. 내가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네가 주는 사전 정보가 여행의 질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현지에 가기 전에 불편한 점을 미리 말해주고, 꼭 해야 될 것을 미리 말해주면 준비라는 걸 하고 간다. 준비가 되지 않으니까 짜증을 내는 것이고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불만족이 나온다.

▲ 앞으로의 계획은.

-올해 목표는 30개 지사를 내는 것이다. 요즘은 시골에서도 여행을 많이 다닌다. 저희 같은 전문여행사와 같이 여행을 간다면 정말로 여행다운 여행을 할 수 있다. 여행다운 여행을 보내드리고 싶은 게 저의 꿈이다. 서비스를 제대로 받는 여행을 해 드리고 싶다. 한 번 갈 때 제대로 갔다 오도록 서비스해주는 게 목표다. 갔다 오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 쇼핑도 관광이고 옵션도 관광이다. 여행가서 꼭 해보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하고 와야 한다. 조금 더 비용 들더라도 제대로 즐기고 오는 여행이 되어야 한다. 여행가는 사람의 행복지수를 높여주어야 한다. 여행업을 하는 사람들의 사명이다. /박상원 기자